이희성 민주당 예비후보가 한병도 의원에게 3회 이상 TV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관위의 국민참여공천제 실시를 환영하며 현역 국회의원이나 도전자, 특히 정치신인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이 되어야 한다”며 “그 전제로 한병도 의원에게 3회 이상의 TV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참여공천제가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으로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TV 토론회가 필수적이다”며 “TV 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자는 대화와 토론을 거부하는 반민주주의자로서 총선에서 민주당 간판을 걸고 선수로 뛸 자격이 없는 사람이며, 강력한 페널티가 부과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한병도 의원에게 TV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결을 제안했지만 아직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한병도 의원에게 TV토론회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희성 예비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숲놀이터 조성 ▲팔봉산에 둘레길과 공룡테마공원 조성 ▲교육박람회 개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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