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의 취업률이 3년 연속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우석대의 취업률은 66.2%로,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천명 이상) 평균(62.62%)보다 높았다.
우석대는 △2021년 60% △2022년 65.5% △2023년 66.2% 등 최근 3년간 취업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석대는 이 같은 성과를 대학일자리본부·진로취업지원센터·LINC 3.0 사업단·창업지원단 등을 중심으로 학과-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 등을 강화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남천현 총장은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조기에 수립하고, 취·창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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