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제65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열린다
순창서 제65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열린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1.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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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가 19일부터 5일 간의 일정으로 순창에서 열린다. 순창군 제공

한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65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가 5일간의 일정으로 19일부터 순창에서 막을 올린다. 

순창 공설운동장 실내구장에서 열전에 돌입하는 이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배연숙)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한다.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소프트테니스 학생선수 등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 복식, 개인단식 부분으로 학년별로 나뉘어 치른다.

특히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는 해마다 순창에서 개최되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순창군과 한국여성소프트테니스연맹이 상호 간 본 대회를 순창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약속한 ‘스포츠대회 유치협약’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군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악천후에도 대회 진행이 가능한 실내 돔구장 등 경기장 사용지원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올 한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전문 체육대회 위주인 15개의 소프트테니스대회도 개최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1∼2월 동계시즌에 20여 개 소프트테니스팀이 순창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은 민선 8기를 맞아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군민들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사업”이라며 “올 한해도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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