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생명’분야 집중
정읍시, ‘농생명’분야 집중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4.0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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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시군 핵심사업
이학수 정읍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핵심 추진하는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등 5개 분야 중 정읍시는 ‘농생명’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반려동물 의약품 R&BD 고도화 구축 사업’과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지방 과학기술권 확보로 지역주도 산업 육성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의약품 R&BD 고도화 구축 사업’은 신정동 소재 연구개발특구에 150억원을 들여 반려동물 연구시설(GLP)을 구축하고 50억원을 투입해 의약품 생산공정(EU-GMP)를 구축한다.

성장 가능성 높은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발맞춰 반려동물 의료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 신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디지털 육종, 반려산업 등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연구기반 고도화로 지역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되는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은 세계 최고수준의 미생물자원 보관·기능성 유용미생물 선별·효능검정 시스템을 구축해 농축산용 미생물제품 개발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것 역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구축되며, 세계 소재시장을 선점해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기술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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