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이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테크 기반 혁신기업이 VC 등 민간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으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방식을 확대한다.
여기에 제품개발에 이어 신속한 양산으로 매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규모 자금을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고, 과제 성공 이후 융자금을 회수하여 우수 과제에 재투자하는 융자연계형 R&D도 추진한다.
또한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해 AI,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파급효과가 큰 미래혁신 선도기술을 지원하는 별도 트랙을 신설하고, 소부장 전략기술의 국산화, 글로벌 밸류체인(GVC)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해 창업기업부터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조건 등을 공고할 예정으로, 전북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 대상 R&D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 ‘전북지역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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