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게 ‘약동’하는 행복 장수
더 크게 ‘약동’하는 행복 장수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4.0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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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시군 핵심사업
최훈식 장수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앞두고 각종 특례를 활용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새로운 시대를 꽃피운다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목표에 발맞춰 장수군 역시 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건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을 역점 시책으로 쉼 없이 달리며 크고 작은 성과를 가시화하는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특례로 꼽히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정에 맞는 전략을 마련하여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장수군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을 위해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 농업인 임대 스마트팜 조성을 완료하고, 2025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지역특화형 임대 스마트팜 조성을 완료해 총 8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부권 스마트팜의 중심에서 더 나아가 전북권 스마트팜의 중심으로 우뚝서려고 한다.

한편 장수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피해를 줄이고 미래형 사과 재배 모델을 조기에 도입하기 위해 사과 스마트 온실 실증에 돌입한다. 장수사과는 레드푸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현재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국내 과일 재배 지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자, 한발 앞서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이다.

선제적인 스마트 온실 재배를 도입하여 농가들의 소득을 유지하고, 노동력과 시간 절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과 농사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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