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광명소 홍보 다각화로 인구 유입 도모
순창군, 관광명소 홍보 다각화로 인구 유입 도모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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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관내 관광명소에 대한 홍보 다각화로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은 광주 송정역 전자배너 홍보.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다양한 SNS 매체에 게재를 통해 생활 및 관계인구나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과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발효테마파크 등이 담긴 홍보 영상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재하는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홍보 영상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과 송정역 전자 배너에 게시했다.

군에 따르면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지난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수영대회와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수영장이다. 모두 5천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일 평균 3천800여 명이 이곳 수영장을 이용한다.

광주 남부대학교 수립국제수영장 대형 전광판 홍보
광주 남부대학교 수립국제수영장 대형 전광판 홍보

또 광주 송정역은 호남선의 요충지로 평일에 유동인구가 2만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주말에는 유동인구가 3만명을 웃돌면서 순창을 알리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인근 광주광역시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인구나 관계인구 증대는 물론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인근 광주광역시에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광주광역시에 순창군 전용 대형전광판 설치사업을 추진해 순창 홍보를 강화하고 침체되고 있는 관광객 수요를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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