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필 및 면제자여야 하며,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독립경력 10년 이하 여야만 신청 가능하다.
김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30명의 청년 후계농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1.5%의 금리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청년후계농은 영농정착 지원금으로 독립경영 연차별로 110~90만 원까지 3년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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