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통한 중소기업 판로 활성
전북중기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통한 중소기업 판로 활성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4.0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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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판로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공공구매제도 안내에 나선다.

전북중기청은 오는 18일 본청 4층 대강당에서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와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장은 중소기업제품의 경우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에 근거해 물품, 용역, 공사 등 총구매액의 50% 이상을, 기술개팜제품은 동법에 의거해 중소기업 물품구매액의 15%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장애인기업제품의 경우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창업기업제품은 ‘중소기업창원지원법’에 의거해 총구매액의 8%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또한 판로지원법에 근거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구매 목표 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이달 말까지 통보해야 한다. 도내 관리 대상 구매기관은 기초자치단체 등 35개 기관으로 대상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및 구매실적 관련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자료, 다양한 구매목표 비율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를 포함한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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