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최대 100만원까지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70세 이상이면서 1년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무릎 한쪽 기준 50만원, 양쪽무릎 수술 때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수술비를 비롯한 진료비,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항목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 때 구비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하지만 반드시 수술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063-650-5245)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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