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전인 4월 9일까지 공직자의 공직기강을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위반 및 품의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설명절 금품 향응수수금지, 공무원 행동강령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실수로 인한 행위가 선거법 위반사례가 되지 않도록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고창군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 공직선거 비리 익명신고방을 바로 연결, 군민 모두가 공직선거 비리에 대한 내용을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이영윤 기획예산실장은 “설명절과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공직자의 비위행위등에 대해서는 엄중관리하여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렴하고 공정한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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