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포럼 개최
임실군, 관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포럼 개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4.01.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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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관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차 현장 포럼을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2일에 개최한 1차 현장포럼은 관촌면의 현황과 현안을 도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2차 현장 포럼은 1차 현장 포럼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프로그램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 포럼은 주민위원회, 지역주민, 지역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강사 활용, 찾아가는 프로그램(웃음 치료,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등), 초등학교 연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풍물, 하모니카 등), 협동조합 운영 컨설팅 등의 방안들이 제시됐다.

관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는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023년~2025년까지 3년에 걸쳐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계획을 통해 주민 참여도를 높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며 “기 추진된 사업과 연계를 통해 관촌면이 농촌지역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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