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치매안심센터,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실시
장수군 치매안심센터,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실시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4.0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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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장수군민들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4일부터 26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인력 6명이 장수읍, 장계면 60여 개 마을회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 검사 후에는 치매예방운동(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를 시행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인식개선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전주 대자인병원)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신경심리검사,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무료 또는 검사비를 지원받아 진행할 수 있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해결하는 데에 힘쓰고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조기 발견과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장수군민은 가까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치매안심센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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