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독보적 기술과 혁신’ 글로벌 시장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북중기청, ‘독보적 기술과 혁신’ 글로벌 시장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4.01.14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전북중기청이 독보적인 기술과 혁신으로 국가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공고(1월10일)에 따라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10대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기 위해 5년간(2023~2027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전북지역은 테라릭스(주)와 에이스인벤터를 포함한 275개 스타트업 신규 선정에 이어 올해는 380여개의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테라릭스(주)는 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부안에 소재하고 있으며, 에이스인벤터는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전주에 자리한 기업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DIPS), 딥테크 팁스 등의 분야에 선정되면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R&D 자금 지원 및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해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에 해당하고, 딥테크 팁스 분야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 중 팁스운영사로부터 3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이어야 한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10대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들은 향후 국가 경제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내 미래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초격차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통합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순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