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첫 메달이 빙상에서 나왔다.
1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다음달 펼쳐지는 전국동계체전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는 빙상 일부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다.
서울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매스스타트 경기에 나선 정유나(전주제일고)가 전북 첫 메달을 획득했다
빙상 종목 매스스타트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된다.
정유나는 전북 체육을 빛낼 유망 선수로 도 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유나는 빙상 3000m 등 출전 대기중인 경기가 남아 있어 추가 메달 획득도 기대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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