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교원 창원기업이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전북 LINC 공동관에 참가해 혁신 기술 기반의 제품을 선보였다.
전주대는 지난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전북 LINC 공동관에 ㈜코어텍(대표 정흥진,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전시는 전주대와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연합으로 구성한 전북 LINC 공동관에서 진행됐다.
교원 창업기업 ㈜코어텍은 토목 공사에 사용되는 파일에 나선형 탄소섬유 센서를 접목해 실시간으로 하중 및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우수기술을 선보여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전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CES 2024 참여대학 간담회에 참가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 체험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기술 기반 글로벌 창업 지원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진 전주대 LINC 3.0 사업단 단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산업과 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자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중심으로 첨단 신산업 분야 기업 지원과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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