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8개 사업 21명 일자리 제공
고창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8개 사업 21명 일자리 제공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1.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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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제공
고창군청 제공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문화 이해 강사 파견사업, 주정차 질서 확립 계도 사업, 도시공원 미관 조성사업 등 8개 사업 총 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고창군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소득 기준을 충족한 45세 이하 청년과 노숙자를 우선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휴·폐업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65세 미만은 주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임금은 금년도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지급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마련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용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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