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15일부터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운동교실을 장애인복지관 내 재활운동실에서 연중 운영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재활운동교실은 뇌병변이나 지체 등 등록장애인과 손상 및 질병 발생 후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일정 기간 내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예방 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매주 월·수·금요일(13:00∼16:00시) 운영한다.
특히 운영장소인 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새롭게 건립한 건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운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수력 저항식 전신운동기 등 14종의 재활운동기구가 갖춰져 있다.
아울러 뇌병변 장애인의 운동 방법지도와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장애 극복에 중점을 맞춰 운영하게 된다. 또 정신적 또는 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밖에도 위생용품 및 영양제 지원을 비롯해 재활 보조기(휠체어) 대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개선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재활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를 희망하면 군 보건의료원(063-650-53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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