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이나 군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창읍 재래시장 및 일반음식점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설맞이 특별 위생점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또는 사용을 비롯해 위생모나 마스크 착용과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등을 살피게 된다.
여기에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와 냉동·냉장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외에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점검 때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지도를 하며 불법영업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내리게 된다.
아울러 행정처분 확정업소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제시는 물론 형사고발,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 점검 등 특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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