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특수농기계 및 농업용드론 면허·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11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에 따르면 관내 농업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소형특수 농기계 140명과 농업용 드론 25명 등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3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한 지역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까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두 교육 중 1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군은 소형특수농기계는 1인 교육비 4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50%, 농업용 드론은 1인 교육비 22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현행열 소장은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기계 사고율은 낮추어 농업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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