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축구부,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22강 진출
전주기전대학 축구부,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22강 진출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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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축구부

 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에서 22강에 올라섰다.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 대회는 2024년 대학축구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인 만큼 47개 팀 간의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명문 홍익대와 떠오르는 다크호스 제주국제대에 각각 1:2, 0:1로 패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았다.

 하지만 예선 마지막 3차전 원광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 9번 김민구 선수의 환상적인 원더 골을 시작으로 전주기전대의 최대 강점 ‘뒷심’을 발휘하며 본선진출의 불씨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4번 손민범 선수의 득점과 9번 김민구 선수의 쐐기 골까지 터졌다. 반대편에선 홍익대가 제주국제대를 1:0으로 격파하면서 극적으로 본선진출을 이뤄냈다.

 전주기전대 축구부 우경복 감독과 신재훈 코치는 “앞으로의 경기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또한 쉬운 상대가 되어주진 않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22강 상대 안동과학대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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