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진해담 대학원생,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표면 개질 기술 개발
전북대 진해담 대학원생,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표면 개질 기술 개발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1.11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해담 전북대 석박사통합과정생

 전북대학교 진해담 석박사통합과정생(대학원 에너지-AI융합공학과, 지도교수 김민)이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의 양쪽성 고분자를 이용한 표면 개질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5.1, 상위 3.2%) 459호, 473호에 각각 ‘양쪽성 이온 고분자를 이용한 페로브스카이트의 친환경 용매 공정 및 고발광 광전자 소자’와 ‘기능화된 페로브스카이트를 고분자 계면공학에 도입하여 적용한 유무기 트랜지스터형 가스 센서’라는 논문으로 게재됐다.

 진해담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페로브스카이트 표면 결착이 강하게 이뤄지는 양쪽성 이온 고분자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표면 치환 방법으로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의 광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진해담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연구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기후기술인재양성 시범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장수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