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이 올해 첫 이장회의를 열고, 이장 38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11일 고산면에 따르면 올해 이장 중 신임 이장은 총 20명으로 동우 서석배, 중리 김혜숙, 서봉 양현식, 관덕 김유자, 원산 구본배, 외율 송기수, 어우 김수남, 신덕 진금용, 화정 강창현, 명석 이수희, 신풍 이주간, 인풍 백철호, 오산 임종교, 동봉 유병윤, 신당 유주화, 하삼 구유숙, 상삼 이수연, 안남 유병덕, 운용 신동수, 대향 백윤자 이장이다.
이장회의에는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김규성 군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임기를 이어간다.
고산면 이장협의회장에는 신진마을 김은철 이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정운선, 이준순 이장, 감사에는 박병주 이장이 각각 선출됐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마을과 고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도 청룡이 승천하는 힘찬 기운으로 더욱 살기 좋은 고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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