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24년도 혁신 통한 청렴 의회로 대전환 다짐
군산시의회, 2024년도 혁신 통한 청렴 의회로 대전환 다짐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1.11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의회 회의 전경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혁신과 변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의회로 대전환을 다짐했다.

 11일 군산시의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4등급에 대한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공정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부정적 평가를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는 의회가 행정사무감사 및 민원해소 등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수록 고압적으로 비치거나 자료요구가 과다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평가자인 공무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정활동 외 부분에 있어서 공무원들이 의원들의 갑질 및 위법 부당한 행위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혁신하고 어떠한 압력에도 적법하고 공정하게 예산 집행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의회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 없는 청렴한 정치를 하고 집행부 공무원에 대한 상호 존중의 자세를 확립, 의정활동을 정치적인 도구로 활용하지 않고 말보다 실천하는 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김영일 의장은 “시의회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사항에 대해 보조금 등 집행부와 관련된 것은 감사 등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할 것”이라며 “뼈를 깎는 혁신을 추진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한 의회로 대전환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