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명당마을 김수일·김순조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 결혼 30주년을 맞아 장학금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반값등록금 사업이 우리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해마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조성에 참여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의 뜻에 따라 부안형 교육을 실천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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