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교육 지원 사업 확대 시행
군산시 교육 지원 사업 확대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1.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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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올해부터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대학원생까지 범위를 넓혔다.

군산시가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대학원생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번 시책은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9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이달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나 시청 교육지원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대출금 이자액을 확인한 후 5월 중 한국장학재단 측에서 학자금 대출계좌로 지원금액을 상환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교육지원과 김종필 과장은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고등교육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토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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