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북지역 고용률이 63.3%로 집계되는 등 2018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전북지역 고용률은 61.5%로 전년동월대비 2.5%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53.6%로 전년동월대비 2.5%p, 남성은 69.6%로 2.3%p 상승했다.
2023년 12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95만 5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7천 명(4%)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53만 4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천 명 (3.6%), 여성은 42만 1천 명으로 1만 8천 명(4.5%) 증가했다.
2023년 연간 전북지역 고용률은 63.3%로 전년대비 1.1%p 상승했다. 취업자는 98만 3천 명으로 1만 5천 명(1.5%) 증가하고, 경제활동인구는 100만 8천 명으로 전년대비 1만 6천 명(1.6%) 증가했다.
전북지역 고용률은 2018년 58.3%에서 이듬해인 2019년 59.3%, 2020년 59.9%, 2021년 61.2%, 2022년 62.2%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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