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RAMP 융합연구단, 인도 쿠마운대학과 국제공동연구 추진
KIST RAMP 융합연구단, 인도 쿠마운대학과 국제공동연구 추진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4.01.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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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는 10일 KIST RAMP 융합연구단과 인도 Kumaun University(쿠마운 대학) 협약(MOU)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는 10일 KIST RAMP 융합연구단과 인도 Kumaun University(쿠마운 대학)이 미래 에어모빌리티(UAM)에 적용 가능한 탄소복합소재·부품 기술과 재활용을 위한 업사이클링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IST 전북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IST RAMP 융합연구단의 정용채 단장과 쿠마운대학의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 센터의 Nanda Gopla Sahoo 센터장(교수), Rajendra Singh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미래 에어모빌리티를 선도할 탄소 복합소재 부품 기술 공동 개발 △국제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우수연구인력 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이용 △연구·교육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한다.

 KIST RAMP 융합연구단은 총괄기관인 KIST을 중심으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과 전북지역 기업인 하이즈복합재산업(주)를 비롯한 19개 기관이 협력해 재활용 가능한 미래 에어 모빌리티 구조용 소재·부품 경량화 플랫폼 기술 개발을 추진중이다. 2023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434억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RAMP 융합연구단은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미래 에어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탄소복합소재 부품 및 재활용 업사이클링 플랫폼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여 탄소 저감과 자원 선순환을 추진한다.

 KIST 김진상 전북분원장은 “RAMP 융합연구단은 KIST의 지역조직인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총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융합연구단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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