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행복나눔회(회장 이용국)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봉동희망나눔가게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용국 행복나눔회 회장, 박찬은 총무를 비롯해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봉동읍 행복나눔회는 지난 2016년에 뜻을 함께하는 고향 선후배 20여 명이 참여해 만든 봉사모임이다. 지난해에도 희망나눔가게에 물품을 기탁했다.
이용국 행복나눔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희망나눔가게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행복나눔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해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봉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현금을 비롯한 생필품 등 이웃사랑 후원물결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주민, 단체 및 기업체는 봉동읍·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063-290-3296)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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