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수 시인, 스물아홉 번째 시집 ‘태화강에 황어떼가 돌아왔다’ 출간
정성수 시인, 스물아홉 번째 시집 ‘태화강에 황어떼가 돌아왔다’ 출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1.10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성수 시인, 스물아홉 번째 시집 ‘태화강에 황어떼가 돌아왔다’
정성수 시인, 스물아홉 번째 시집 ‘태화강에 황어떼가 돌아왔다’

 정성수 시인이 스물아홉 번째 시집 ‘태화강에 황어떼가 돌아왔다(도서출판 고글)’를 펴냈다.

 울산광역매일에 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로 독자들과 교감을 나누며 연재 500회를 맞아 기념으로 나오게된 책이다. 1부에서 5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환경보전·자연보호에 관한 것들이 주종을 이루며, 그 외에 생활에 건져 올린 시로 총 130편이 실려 있다. 내면에 잠재된 욕망과 사회상을 담고 있는 시는 사물을 꿰뚫고 추억을 소환한다.

 김관식 평론가는 서평에서 “그의 시에는 지혜가 있고, 진정한 삶의 체취가 있고, 깊은 깨달음이 있다. 그래서 그의 시를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세상에 대한 지혜의 눈이 생긴다”고 추천했다.

 유정재 울산광역매일 대표는 표사에서 “시와 글에 세심한 관찰력과 따뜻한 감성과 깊은 사유력을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제공한다”며 “시에 배어있는 깊은 생각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정 시인이 발간한 서적으로는 시집 29권, 시곡집 6권, 동시집 9권, 디카 동시집 1권, 동시곡집 8권, 동화집 6권, 실용서 2권, 산문집 5권, 논술서 5권과 공저 13권이 있다. 효 문화 도시 익산시와 협업으로 효 동화 4권과 효 교육서 1권,효 산문집 1권도 냈다. 수상 경력으로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금펜문학상 등 다수가 있다. 현재는 향촌문학회장, 미래다문화발전협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