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최신 주소정보가 반영된 주소정보안내도를 제작·배포를 시작했다.
새 주소정보안내도는 기존에 펼쳐보기 어려웠던 접지형 대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책자형으로 만들었다.
특히, 목차에 행정구역을 번호표로 표시해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지도에는 동서남북에 화살표를 넣어 연결성을 보강했다.
또한, 군산시 전체와 시가지 확대도로 나눴고 도로명주소, 건물명 등 주소정보와 주요 행정기관, 보건진료소, 도서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도가 필요한 시민들은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토지정보과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는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안내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군산시청 홈페이지에 주소정보안내도를 게시했다.
군산시 토지정보과 김장섭 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책자형으로 새롭게 제작한 주소정보안내도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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