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이 본격적인 현안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신 부시장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주요업무계획과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역점·주요 업무의 추진상황과 쟁점을 공유했다.
이어 군산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산업·SOC 부문의 국가예산 확보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 추진 시 목표 설정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하는 등 시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신원식 부시장은 “지방직 공무원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한계를 극복하려면 지역이 아닌 전북, 국가 차원의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끊임없이 견문을 넓히고 배우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인구감소·지역소멸 등 당면한 문제들의 실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고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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