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상일)가 전통시장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등 겨울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소방에 따르면 10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자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시행한다.
소방 측은 점검체크리스트 활용 및 안전점검 유도와 화재 위험요인 제거, 소방·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외에도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에 나섰다.
아울러 같은 날 소방대원 20명과 순창 의용소방대원 50여 명, 소방차량 5대가 참여해 순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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