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119구조대가 붕괴 사고에 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 탐색과 구조작전을 위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10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 등 각종 대형사고 현장의 위험 요소 파악과 건물 잔해에 매몰된 구조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인명구조 등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건축물 붕괴상황을 가정한 인명 탐색 및 구조, 인명구조 현장 접근을 위한 탐색 및 구조로 개척, 중량물 작업용 장비 사용 숙달 등 다양한 전문구조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홍성광 119구조대장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인명피해 최소화는 구조대원의 숙달된 전문능력에서 발휘된다”며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최고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