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석 아티스트, 업사이클 브랜드 기획 초대전 ‘새칠로’
송이석 아티스트, 업사이클 브랜드 기획 초대전 ‘새칠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1.09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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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박스_폐목재, 장수사과나무_100x107x40_2023
사과박스_폐목재, 장수사과나무_100x107x40_2023
와인파티 와인박스_폐목재_가변크기_2023
와인파티 와인박스_폐목재_가변크기_2023
나의 서재 책상_폐목재_130x61x72_2023
나의 서재 책상_폐목재_130x61x72_2023
피크닉 set(컵받침,버터나이프,주전자받침)_폐목재_가변크기_2023
피크닉 set(컵받침,버터나이프,주전자받침)_폐목재_가변크기_2023
사부작사부작 실보관함_폐목재_46x16x8_2023
사부작사부작 실보관함_폐목재_46x16x8_2023
아낌없이 주는 나무_폐목재_가변크기_2023
아낌없이 주는 나무_폐목재_가변크기_2023
힐링캠프 장작박스_폐목재_50x30x25_2023
힐링캠프 장작박스_폐목재_50x30x25_2023
나의 사과나무_폐목재_가변크기_2023
나의 사과나무_폐목재_가변크기_2023
아트월 no.1 & 아트월 no.2_폐목재_72x180x5
아트월 no.1 & 아트월 no.2_폐목재_72x180x5
아트월no.3_폐목재_80x50_2023
아트월no.3_폐목재_80x50_2023
사과박스_폐목재,장수사과나무_100x107x40_2023
사과박스_폐목재, 장수사과나무_100x107x40_2023

 아티스트 송이석 씨가 2월 2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업사이클 브랜드 기획 초대전 ‘새칠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폐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 브랜드 ‘새칠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새칠로’는 다시, 새로라는 전라도 방언으로 버려지는 모든 것들에 다시 한번 새로운 쓰임의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업사이클 브랜드이다.

 나무가 자라면서 흡수한 탄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된다. 이로운 나무는 버려지면 자연 상태에선 썩어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만, 가구나 건축자재로 쓰이는 경우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흔히 사용되는 인테리어 가구 중 원목이 아닌 합성소재를 섞어 제작한 경우, 재활용하기 어려워 목재 펠릿으로 열에너지 원료로 태워지게 되는 것. 때문에 나무를 태우지 않고, 물건으로 제작해 사용하게 되면 많은 양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이에 ‘새칠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천연자원인 나무의 소중함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알리고자 한다. 전시장 전면에 있는 ‘나의 사과나무’는 과수원에서 묘목부터 쓰임을 다해 버려지는 사과나무의 일생과 업사이클링 박스로 다시 쓰임을 이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폐팔레트로 제작된 ‘아트월’은 벽을 꾸미거나 다리를 놓아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인테리어 소품이다. 나의 서재, 와인 파티 등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폐목재 소품 전시와 함께 전시 후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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