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13년 연속 등록금 동결…2015학년도 확정 등록금 유지
전주대, 13년 연속 등록금 동결…2015학년도 확정 등록금 유지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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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대학교가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전주대는 지난 4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대의 등록금은 지난 2012학년도부터 인하되는 등 13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올해 등록금은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302만원, 공학예능계열 394만5천원으로 지난 2015학년도에 확정된 금액이다.

전주대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대 곽이구 기획처장은 “대학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이어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외부 국고 사업 수주 및 효율적인 재정분배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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