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인 대상 새해 실용교육 시작
무주군, 농업인 대상 새해 실용교육 시작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4.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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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9일, 부남면을 시작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예작물과 과수, 특용작물 등 3개 분야 7개 품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9일 부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고추 품목 교육은 농수산대학교 채소과 김영철 교수를 초청·진행했다.

다음달 5일까지 농민의 집을 비롯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블루베리(농민의 집)와 복분자(적상면), 사과(무풍면), 복숭아(무주읍), 천마(안성면), 포도(설천면)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벼(공공비축미곡 품종)와 과수화상병(사과, 배) 교육은 공통과정으로 매 강의에 포함돼 진행된다.

품목별 교육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농업마이스터협회와 고창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김천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맡아 더욱 기대를 키우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농가소득 향상, 무주농업 발전을 이뤄보겠다는 일념으로 마련한 시간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 군에서는 올해 맞춤형 고품질 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전략을 추진하는 등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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