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원개발(대표 손중기)이 200만원, 임실읍 김성권·이난희 부부가 100만원을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기탁했다.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는 “임실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과 사랑을 지역 후배들의 교육에 보태고 싶어 기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의 선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9년째 이어온 것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민 군수는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님과 김성권·이난희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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