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종합]
2024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종합]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1.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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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힘찬 도약’ 다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발전 힘을 모으기 위한 ‘2024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발전 힘을 모으기 위한 ‘2024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는 8일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수많은 출향 인사들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연택, 김원기, 김덕룡, 이강국, 정세균 명예회장, 정운천 국회의원,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도내 국회의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박용진, 강병원, 양기대, 양경숙, 김의겸, 이원택, 안호영, 임오경, 홍정민, 김성주, 강성희, 배진교 국회의원 등 전북출신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재경도민회 14개 시군 향우회장과 회원과 서거석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성주 김제시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등 지역 및 출향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김홍국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해 재경도민 모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북특별자치도 힘찬 출발 응원한다”며 “비자정책특례, 인구증가기대 새만금산단 투자 등을 기초로 국책사업 추진하기 위해 입주기업과 민간투자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재경도민 여러분과 함께 백년대계를 그리며 도전경성합시다”며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 특별한 100년을 향한 첫발을 제대로 내디디도록, 이름에 걸맞는 내실을 다질수 있게 모든 힘을 다하겠으니,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재경도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전북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수여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상’ 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신상훈 신한은행 고문이 수상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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