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2년 6개월에 매출 80억·방문객 24만명 달성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2년 6개월에 매출 80억·방문객 24만명 달성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1.0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년 6개월 만에 매출 80억원에 방문객 24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년 6개월 만에 매출 80억원에 방문객 24만명을 달성했다.

 2023년 한해동안 로컬푸드 직매장과 이커머스 판매를 통해 4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매출이 전년도 대비 160% 신장했다.

 부안형 푸드플랜은 400여 생산자와 5,000여 명의 로컬푸드 회원에게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군민의 안전먹거리 권리강화라는 공적가치와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며 효율 높은 투자효과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인 군민에게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부안군은 2024년도를 부안형 푸드플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원년으로 삼고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 확장공사에 들어가 2025년 7월에 개장될 수 있도록 공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2024년 상반기에는 안심농산물 공유유통지원센터 및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준공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학교급식 납품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농산물로 생산된 가공식품의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먹거리 다양화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성을 제공하는 자주인증제를 시행해 안심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중위소득 50% 이하 취약계층에게 관내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해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먹거리 권리 강화에 나선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4년에는 부안 로컬푸드 500농가 참여를 목표로 읍·면별 현장방문 및 분기별 출하교육을 진행하여 출하농가를 확대하고 연중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생산·저장시설 및 복숭아, 자두, 체리 등 신품목 육성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푸드플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