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유다한 전북지회장과 이명로 전주지회장은 지난 3일 군산유기동물보호소 리턴을 방문, 유기견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유다한·이명로 지회장은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리턴은 안락사 없이 모든 동물을 입양전까지 보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후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곳이라고 판단,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리턴은 유기견·유기묘 등 유기동물 600여 마리를 보호하며 입양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한국애견협회 전북지회 임원 일동은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리턴 관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유다한·이명로 지회장은 “앞으로 반려견을 구매하는 문화가 입양하는 문화로 많이 발전하여 유기된 많은 유기견들이 따뜻한 가족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