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 전문학술지 ‘정읍학’ 창간 10주년 기념 특집호가 간행됐다.
정읍학연구회(회장 김익두)가 발행하는 책으로 이번 기념호에는 정읍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문들을 배치했다. 정읍의 자연생태(1편), 인문-지리 풍수(1편), 정읍의 물과 술(1편), 정읍의 풍류(1편), 정읍의 고대문화(1편), 정읍의 공동체문화(1편), 정읍의 사상(5편), 정읍의 혁명(1편), 정읍의 예술(4편), 정읍의 산업(1편) 등 총 9개 분야 17편이다.
구체적으로 남방계-북방계 경계선 지역으로서의 생물-다양성의 땅 정읍, 음양오행의 조화로운 땅 정읍, 호남 풍류문화의 근원지 정읍, 고대문화의 중심지 중방성 지역 정읍, 우리나라 최초의 자발적 향약 발생지 정읍, 불교 선교융합사상의 중심지 정읍, 유교 이기설의 새로운 융합 사상 발생지 정읍, 한국 도선사상의 중심지 정읍, 근현대 한국사상의 융합적 중심지 정읍, 근현대 혁명운동의 중심지 정읍, 민요 · 서예 · 농악 · 줄풍류의 중심지 정읍, 생명산업의 중심지 정읍 등이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