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군산새만금을 2차전지 신흥 메카로
군산시의회, 군산새만금을 2차전지 신흥 메카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1.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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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4년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관련 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4년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관련 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일 시의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다른 지역의 경우 후속대책 추진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역시 군산시도 미래 산업시장을 견인할 이차전지 단지를 뒷받침할 도시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사업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전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월례회의에 건의안을 상정하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군산시가 ‘세계적인 이차전지 신흥메카’로서 급부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차전지 특화단지 폐수 사전처리 시설 건의안’으로 이차전지 재생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 등에 대한 폐수처리 시설 및 과정에 대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놓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24년에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지난해 7월에 발표한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7대 후속대책과 전북도의 전략에 발맞춰 세부적인 밑그림을 구상하는데 의정 운영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김영일 의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야말로 군산의 도시 및 산업 생태계가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로 배후도시로서의 태세 확보에 뒤처지면 안된다”며 “지·산·학·연을 총결집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전후방 산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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