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2024년 새해를 맞아 ‘ESG경영’을 선포했다.
3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ESG경영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발전을 모색하는 자세를 갖기 위한 것.
이에 따라 8대 전략과제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의료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해 폐기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계획 점검 및 산업재해율 감소를 통한 재난·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리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할 방침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ESG추진체계 확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정기적 소통을 강화하고 행동강령 이행실태 관리 등 내부통제를 통한 윤리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라는 ESG미션과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통한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ESG비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실천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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