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일 오전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4년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제외한 5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전 직원 신년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해 군산 새만금을 지키고 살려내고 기상 재해에 대비하고 맞서는 데 하나 된 목소리로 혼연일체한 한 해였다”면서 “무한한 성원과 뜨거운 연대를 보내주신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변화의 올 한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행정을 실천하고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내외적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발전을 당당히 이뤄 내는 승승장구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우리의 꿈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함께 도전해 나가야 한다”며 “올 한 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군산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을 약속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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