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는 2일 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용띠 해 중에서도 아주 힘이 쎈 청룡의 해다”면서 “평범한 진리 같지만, 기회와 위기는 항상 같이 있기에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갖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현재의 상황은 위기가 될 수 있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장은 “2024년 첫날 새 아침에 긍정적인 희망을 이뤄내는 필요조건인 ‘진취적 도전’이라는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싶다”면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척박하고 힘들지만 뉴스 생산부터 편집, 기획 등 기존의 낡은 관행을 탈피하고 독한 혁신과 강한 도전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택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멈출 줄 모르는 시간이 흘러 청룡의 해가 밝았다”며 “올해 우리 전북이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고, 4월에는 총선이 이뤄지는 등 중요한 해가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늘 시무식 자리가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을 되새기고 올해는 반드시 이뤄냈으면 하는 다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과 기대 속에 맞는 새해 왕성한 에너지를 발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에는 지난해 실적이 우수했던 광고국 광고외근 김영래 국장, 편집국 제2사회부 박영기(임실) 부국장, 조경장(군산) 부장대우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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