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청, 남원시에 성금 2천만원 전달
가수 금청, 남원시에 성금 2천만원 전달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4.0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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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남원시에 거액의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이 답지됐다.

2일 남원시 갑진년 시무식이 끝난 후 남원시 홍보대사 가수 금청(본명 김성환)이 남원시를 방문, 최경식 남원시장에게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청 가수는 남원지역에서 두번째(전북 7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23년에 1천만원, 2022년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나눔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금청 가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에 첫 스타트를 해주어 감사 드린다”며 “답지된 성금은 남원지역 저소득 세대, 홀로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청 가수는 “기업 경영자로 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노래하는 기업CEO로 남원시의 발전을 위한 홍보와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청 가수는 지난 1997년 ㈜가보테크를 설립, 2020년 ㈜가네마츠 종이컵 제조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가수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전북도청 홍보대사,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면서 굿 네이버스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불우이웃 돕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표곡 ‘신바람 인생’과 ‘사랑의 택배’ 등으로 남원 춘향제·흥부제, 김제지평선축제, 순창장류축제 등에 출연, 노래 봉사를 펼쳐가고 있다. 지난 코로나 시기에는 회사 설립 30주년을 맞아 남원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김연자, 안성훈, 김용임 등 인기가수들을 초대 시민 힐링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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