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평선 새마루(구 동진강휴게소)의 수익공간 운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대상은 지평선 새마루에 입점할 수익공간 총 6개소로 1층에 식당 1, 편의점 1, 먹거리부스 3개소와 2층 카페 1개소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법인은 주 사무소의 소재지)을 김제시에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개인, 법인·단체, 또는 공고일 기준 이전 김제시에 5년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두고 있었던 개인, 법인·단체로서 위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063-540-3688, 3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평선 새마루’는 국도 23호선에 20여년 동안 유휴시설로 방치됐던 동진강휴게소를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과 전북 햇살 가득 농촌재생프로젝트 사업, 김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복합시설이다.
연면적 1,348.37㎡ 규모의 지평선 새마루는 식당, 카페, 편의점, 먹거리부스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 북 쉼터, 수유실,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휴게쉼터 및 김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김제시의 새로운 쉼터를 의미하는 ‘지평선 새마루’로 최종 명칭이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 콘텐츠가 있는 주민 편의형 휴게공간 및 식당 등 수익공간 운영을 통해 방문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새마루 다목적 공간을 활용해 프리마켓과 문화·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