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LH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LH 전북지역본부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물량은 2형(3~4인 가구용) 50세대로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일(2023.12.29.)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등록 장애인, 만 65세 이상인 저소득 고령자) 또는 2순위(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평균소득 100% 이하 등록장애인)에 해당돼야한다.
입주 희망자는 1월 12일부터 1월 18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제시청 건축과(063-540-3080), LH 콜센터(1600-1004),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