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체육회(회장 박지원)와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9일 효자동1가에서 취약가정에 총 1004장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주시체육회 박지원 회장, 홍성화 사무국장, 전주시장애인체육회 이대성 사무국장, 직원 50여명 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이 한겨울을 보내기에는 정부에서 지원되는 연탄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올해는 더욱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소외계층들이 추위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박지원 회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연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올해 유난히 매서운 한파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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